주민 의견 들어 교육사업 펼친다
주민 의견 들어 교육사업 펼친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3.02.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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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5명 위원으로 구성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주민참여예산 설문지(안)를 검토하고 있다.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주민참여예산 설문지(안)를 검토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도 교육예산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공개모집을 통해 세종시 교육발전에 관심이 많은 15명의 위원을 선정해 2년 임기의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구성됐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임기가 만료된 제5기 위원회에 이어 세종시교육청은 1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공개모집 기간을 거쳐 지역별 인구 수에 비례해 ▲읍지역 2명 ▲면지역 2명 ▲동지역 11명 총 15명을 선발했다는 것.

15명 공개모집에 총 55명이 응모하여 40명이 초과함에 따라 지난 15일 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성별·지역별‧경력‧연령대를 고려해 6명을 우선 선정하였고, 21일 무작위 공개 추첨을 통해 나머지 9명도 선정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명, 재정‧예산 전문가 2명, 세종시교육청 국장 3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제6기 위원은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세종교육 예산편성에 대한 방향성 제시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주민참여 제안사업 선정 등 예산의 투명‧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정영권 세종교육청 조직예산과장은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제도가 해가 갈수록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세종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다양한 직업군으로 위원회가 구성됐다”며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세종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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