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후보 부인, 세종시 방문 “청년 문제, 더 관심 가지라고 하겠다”
김기현 후보 부인, 세종시 방문 “청년 문제, 더 관심 가지라고 하겠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2.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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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애 여사, 16일 조치원읍 문화정원서 지역 여성·청년들과 간담회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부인 이선애 여사(가운데 마이크를 잡은 사람)가 16일 세종시 조치원읍 문화정원에서 지역 여성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기현의 이기는캠프 청년본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부인 이선애 여사가 16일 세종시를 방문, 조치원읍 문화정원에서 지역 여성·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기현 후보 선거캠프 청년본부(본부장 이무영)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부인 전광희 여사, 국민의힘 세종시의회 의원들의 부인, 허진 국민의힘 전국청년위원장협의회 회장, 권혁만 ㈔한국자영업 세종시연합회장, 황준식 세종시 청년연합회장, 로드FC 배동현 선수, 세종시 여성·청년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선애 여사는 “세종시는 평균연령 38.2세의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일자리·주택·결혼과 육아 등 청년과 신혼부부가 직면하는 문제가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곳인 만큼, 이곳에서 얻은 귀중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통해 김기현 의원께 청년 문제의 실상과 대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라고 당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 교육제도, 일자리·주거·결혼 등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 기혼여성들의 육아·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과 재취업 등의 주제로 ‘같이하는 가치’에 대한 자유로운 이야기를 전개했다.  

사회를 맡은 곽효정 수석부본부장(세종여성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의 거대한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후·환경·약자동행 등 민생의 다양한 가치를 담아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려는 후보님의 생각을 이어받아 결혼·육아 등에 대해 청년·여성들의 시선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3월 8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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