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JMP빌딩, 진도 7이상 강진에도 안전한 '내진1등급' 인증
세종JMP빌딩, 진도 7이상 강진에도 안전한 '내진1등급' 인증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3.02.14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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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JMP 건물이 세종시 최초로 민간인 내진 1등급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세종 JMP 빌딩'이 세종시 최초로 민간 건축물 내진 1등급 건물로 인정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튀르키에와 시리아에서 강진 발생으로 사망자가 3만여명에 이르는 가운데 이 건물이 행정안전부 및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인증하는 '지진안전시설물 내진성능평가'로 내진1등급을 민간건축물로 인증돼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JMP빌딩은 테마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하고 열린건축사사무소에서 공사감리를 한 건물로 플러스구조엔지니어링에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했다.

기존 3층건축물을 골조만 남겨놓고 기초, 기둥, 벽체, 주계단, 슬라브, 지붕등 주요구조부에 내진보강을 실시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지진안전시설물 인증결과 내진1등급으로 인증서를 2022년 12월에 받았다.

또, 세종JMP빌딩은 최근 친환경녹색 건축물을 도입하고 외단열과 열교차단재를 사용하고 우수를 활용하여 옥상녹화 및 수처리로 이용하는 등 에너지제로하우스 실현을 위한 패시브하

우스와 액티브하우스를 동시에 실현하는 건축물로 지어졌다.

특히 세종시는 국내.외 명품도시건설은 신도시에 신축으로 건설중에 있고 원도심은 도시재생을 통하여 한층 젊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시점에서 세종JMP빌딩처럼 기존건축물을 리노베이션해서 명품도시 세종에 어울리게 아름답고 튼튼하고 친환경녹색 건축물이 탄생한 것이다.

박진만 대표는 "세종시에 많은 건축물이 행정안전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실시하는 내진성능평가를 받아 세종시에 건립되는 건축물은 지진에 안전하고 튼튼한 시설물이 되도록 건축사로서 노력하겠다" 며 "내진 설계의 중요성이 이번 튀르키에 강진으로 새삼 교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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