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명이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명예학위 학사모 썼다
81명이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명예학위 학사모 썼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2.08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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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평생교육학습 이수자 학위 수여식 개최
부제학은 9명, 전임학사 72명 각각 배출해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이 81명의 명예학위 취득자가 나왔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은 8일 누리락(정부청사문화관 지하 2층)에서 제2회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명예학위 수여식을 열고 예학위 취득자 81명을 배출했다. <사진>

진흥원에 따르면 집현전 명예학위란 세종시만의 독특한 평생교육 시스템으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해 누적된 이수시간을 명예학점으로 인정하여 학위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지난해에만 1089명의 시민학습자가 총 4만5040시간을 이수해 이 중 학위취득 대상자 81명이 나왔다는 것. 이 가운데 부제학은 9명이고, 전임학사는 72명이다.

특히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모색하는 ‘똑똑시민연구 과정’을 필수 과정으로 이수한 부제학(명예석사) 학위 취득자는 모두 9명이다. 이들은 앎을 실천하는 깨어 있는 시민으로서의 본보기가 됐다고 진흥원은 말했다.

한편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이 주는 명예학위는 교육부 또는 관련 학계가 인정하는 학위는 아니다.

박영송 원장은 “학습에 대한 열정으로 노력의 열매를 맺은 81명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도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세종시의 평생학습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상반기 학습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평진원 누리집(https://sjlms.sjhle.or.kr)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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