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여민락아카데미 수강생, 28일까지 모집
세종여민락아카데미 수강생, 28일까지 모집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3.02.02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문화재단, 클래식-미술-문학 등 3개 강좌 40씩 선착순 접수
세종여민락아카데미 포스터
세종여민락아카데미 포스터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올해 상반기 ‘세종여민락아카데미’ 정기강좌 수강생을 28일까지 모집한다.

강좌별로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 2개 이상의 강좌 수강생에게는 할인 혜택도 준다.

세종여민락아카데미 일정은 3월 7일부터 6월 1일까지 강좌별로 상이하며, 장소는 박연문화관으로 동일하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강좌에는 기존의 클래식, 미술 강좌 외에 문학 강좌가 신설됐다.

클래식 강좌는 KBS 클래식 오디세이와 클래식FM 등에서 활동한 바 있는 조희창 음악평론가가 새롭게 합류한다.

클래식 필수 용어들을 짚어보며 음악을 감상하고 관련된 문학, 영화 작품 등을 들여다본다.

미술 강좌 이미혜 강사는 ‘미술관이 들려주는 미술 이야기’를 주제로 예술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루브르, 오랑주리, 사치 갤러리 등 유럽 4개국 주요 미술관의 역사와 의미, 소장품을 감상하게 된다.

문학 강좌는 저서 ‘마음의 서재’로 2013년 제3회 전숙희 문학상을 수상한 정여울 작가가 ‘문학이 필요한 시간’을 주제로 함께 한다.

데미안, 피그말리온 등 인생의 지혜가 담긴 세계문학 작품을 통해 작가들의 세계를 공유한다.수강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관련 문의는 문화예술교육팀(☎ 044-850-0522)으로 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또 5월 2일 수강생과 시민을 위한 특별강의로 렉처콘서트를 진행한다.

조희창 강사가 아름다운 춤곡인 샤콘과 왈츠를 소개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웅과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바흐, 비탈리 등의 연주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