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분야 진출 청년들 위한 현장 실습형 공모전
참가 지원 자격, 특성화고교 학생으로까지 확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한수정)은 3월 17일부터 나흘간 정원 설계에서 시공까지 정원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2023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참가자를 공개모집 한다.
산림청 지원으로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선정된 참가팀이 정원작가 멘토링을 통해 정원을 디자인하고 조성·관리하며 정원 분야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실습형 공모전이라고 한수정은 밝혔다.
한수정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 참가 지원은 3월 17일부터 3월 20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제출서류 심사 및 참가 적정여부 검토를 거쳐 3월 27일 최종 참가팀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도 춘천, 경기도 오산, 대전, 전북 전주, 경북 구미 등 전국 5개 권역, 총 25개소(권역당 5개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25개소 중 1곳의 대상지를 정하여 응모 가능하다는 것.
자세한 사항은 한수정 인터넷 홈페이지(www.koagi.or.kr) 공지사항에서, 기타 사항은 오픈카톡 ‘정원드림 프로젝트 Q&A’ 또는 정원진흥실(☎ 044-270-5095)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지난 3년간 총 75개 팀이 참가해 전국 도심지 유휴공간에 75곳의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는 등 정원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인기를 얻은 바 있다고 한수정은 말했다.
한수정은 더 많은 청년들에게 정원 분야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정원드림 프로젝트 참가 지원 자격을 정원 관련학과 대학생에서 특성화고교 학생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류광수 이사장은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을 꿈꾸는 청년들이 정원 전문작가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정원의 설계와 조성 실무를 현장에서 경험함으로써 정원 분야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한수정은 정원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원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수정은 정원 인프라 구축 및 고품질 정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