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육 혁신 방안, 함께 탐색하다
고등학교 교육 혁신 방안, 함께 탐색하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3.01.11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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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혁신고교 교사, 전국혁신고등학교 네트워크 워크숍 참석
혁신교육 성과, 미래교육으로 잇기 위해 재직 교사들 지혜 모아
전국 혁신고등학교 네트워크 워크숍에서 선생님들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혁신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11일 열린 전국 혁신고등학교 네트워크 워크숍에서 윤종원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혁신방안을 함께 탐색하기 위해 세종시 혁신고교 교사들이 11일 ‘2022년 전국 혁신고등학교 네트워크 워크숍’에 참석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혁신고등학교는 소담고교와 세종장영실고등학교이다.

전국 혁신고등학교 네트워크는 11일 H호텔세종시티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네트워크는 매년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 기간에 혁신고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학습토론을 통해 고교교육의 혁신적 운영방안을 찾아가는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혁신교육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혁신교육의 진화단계로서의 미래교육 개념을 도출하고 혁신학교의 성과를 미래교육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 탐색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지속 가능한 혁신교육을 위해 혁신고교 간 연대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혁신고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혁신교육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등 전국 혁신고 교사들과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혁신고등학교네트워크 대표인 윤종원 국원고등학교 교장은 “혁신고등학교 네트워크는 교육의 본질과 기본 가치에 충실한 고교 교육 실현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특별한 존재로 성장하고, 행복한 개인이자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학교급 네트워크와 소통하고 연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담고와 세종장영실고 교사들은 “세종 혁신학교 운영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대학 입시가 분리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이 학생 개개인의 진학 및 진로교육으로 이어지는 미래학교 운영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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