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최민호 시장과의 대화에 참석할 시민들의 신청을 오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22개 읍면동별로 15~20명씩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가운데, 신청 접수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2023년 동심동덕(同心同德) 시민과의 대화’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번 최민호 시장과의 대화는 오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조치원읍을 시작으로를 권역별로 세 차례 열린다.

이번 행사는 ▲1차 1월 17일(조치원읍, 연서·전의·전동·소정면) ▲2차 1월 19일(아름·한솔·도담·종촌·고운·새롬·다정·해밀동) ▲3차 1월 30일(보람·대평·소담·반곡동) ▲4차 2월 6일(연동·연기·부강·금남·장군면) 순으로 진행한다.

각각 행사의 시작 시간은 해당일 오후 7시부터이며 약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각각의 개최 장소는 조치원읍·아름동·보람동·연동면 행정복지센터이다.

이번 대화 주제는 2023년 시정 운영방향,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차수별 4곳 읍·면·동 22곳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시는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첫 번째 단추로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며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참여와 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시정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