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올해 더 확대된다
세종시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올해 더 확대된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3.01.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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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4개교 전체, 3~5학년 8차시(필수), 2⸱6학년 4차시(선택) 운영키로
코로나로 2년간 수영교육 못받은 2⸱6학년에겐 교육 이수 기회 주는 것
세종시교육청 "교육 장소도 13개 수영장에서 15개 수영장으로 늘어나"
세종시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올해 세종시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이 확대된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세종시 초등학생 생존수영의 올해 실기교육은 3~5학년 8차시(필수), 2⸱6학년 4차시(선택)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5일 교육청에서 2023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 활성화를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2015년 수영장 2개소에서 1421명을 시작으로 매년 순차적으로 대상 학년과 수영장을 확대해 왔다는 것.

지난해에는 2만6494명의 학생들이 초등 생존수영 교육을 이수했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또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2020년과 지난해 2년간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학생들의 교육 참여를 위해 2·6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 세종정부청사수영장, 조치원복합커뮤니티수영장이 새로 문을 열면서 생존수영 교육장이 기존의 13개소에서 1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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