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3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신규 이용자 450명을 모집한다.

2월 1일부터추진되는 ‘2023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심리상담·치료 등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이용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서비스 유형은 총 8가지로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205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68명)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45명) ▲스포츠인성 융합운동(45명) ▲노인문화 예술교육(7명)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68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4명) ▲성인심리 지원(8명)이다.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서비스 유형별 기준 상이) 중에서 건강보험료 기준 저소득 순으로 선정한다고 세종시는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및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누리집(www.sjs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