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초등인사 전보규정 개정하라"
"불합리한 초등인사 전보규정 개정하라"
  • 김기완 기자
  • 승인 2013.07.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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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명 대장정팀, 전교조 세종시지회 1인시위 지원

 30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세종시지회와 교육혁명 전국 대장정팀이 교원 인사규정을 개정할 것을 촉구하며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세종시지회가 신정균 세종시교육감에게 교원 인사규정 개정을 촉구하며 일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2013 교육혁명 전국 대장정팀이 세종시지회의 일인 시위를 지원했다.

30일, 전교조 세종시지회와 교육혁명 전국 대장정팀 등 50여명은 세종시교육청 정문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면서 세종시 초등인사전보규정 개정을 촉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신정균 교육감은 교사들에게 인정받는 합리적인 인사전보규정을 제정"하라며 요구하고 "첨단미래도시의 전 근대적 인사규정은 타 시도의 웃음거리 밖에 안된다"고 지적했다.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 속에서도 이날 집회는 전교조의 입장을 평화적으로 전달하면서 촉구하는 선에서 마무리 됐다. 혹시모를 돌출행동을 막기위해 세종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전의경 60여명이 배치됐지만 큰 소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이들은 그동안 일인시위를 해 오면서 이 같은 뜻을 전하기 위해 신정균 교육감과의 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받아드려 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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