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근로인, “우리도 성과금 받아요.”
장애근로인, “우리도 성과금 받아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2.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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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근로인에 년말 성과금 인당 1백만원 지급
장애인보호작업장 종무식이 끝나고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장애인보호작업장 종무식이 끝나고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신금철)은 30일 종무식을 하며 올해 사업매출 성과에 따른 성과금을 장애인근로자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세종장애인보호작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위탁시설로 2017년 1월 20일 설립되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및 보호고용을 통해 일을 찾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실질적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올해도 임가공사업으로 배관연결구조립과 신속항원키트에 들어가는 면봉소분작업 및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소독, 방역, 놀이터 모래소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코로나19라는 시대적 난항의 파도에 올라타 전례 없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신금철 원장은 “시설 이용인들(장애근로인 및 훈련생)과 함께 이룬 실적이므로 성과금을 지급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며 “직업에 대한 욕구와 흥미를 가지고 더 열심히 그리고 더 즐거운 직장생활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과금액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장애인보호작업장 종무식은 최우수 이용인 표창과 장애근로인 전체가 받는 우수이용인 표창 그리고 우수 종사자, 우수 사회복무요원 표창 등의 시상식을 하고 올해를 보내는 소감발표로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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