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 공동체가 만든 성장과 발전 경험, 타 시·도에서 배워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022년을 교육수도 완성 위해 새로운 도약을 이룬 해로 평가했다.
세종교육은 올해, 2030 세종미래교육을 토대로 ‘세종미래교육 기본문서’ 개발을 완료해 대한민국 교육 표준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회복’에 역량을 집중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27일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세종교육 주요 성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교육이 올해 집중했던 5가지 성과를 설명했다.
최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 회복 ▲세종미래교육 기본문서 개발로 미래교육 청사진 제시 ▲교육주체 참여를 확대하는 학교자치 강화 ▲안전체험교육원 개원 등 안전교육 환경 구축 ▲풍부한 ‘마을배움터’ 조성 등을 올해 주요 성과로 꼽았다.
교육회복을 위해 ▲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학생의 심리·정서적 회복 ▲기초학습 다중지원팀 운영 ▲학교별 축제와 현장체험학습 전면 재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확대한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등을 추진했다.
미래교육을 위해 ▲세종창의적 교육과정 2.0 정착 ▲솔솔놀이터 개원으로 아이다움 유아교육과정 모델 제시 ▲유·초·중·고 교육과정을 공동기획하는 이음형 세종미래학교 운영 ▲국제교육-교류센터 및 국제청소년 포럼 등 개최로 국제화 교육을 진행했다.
민주적 학교운영 정착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3주체 생활협약 제정을 돕고 학생회가 직접 운여하는 예산지원으로 학생자치 강화하며, ‘세종교육 나눔 한마당’ 개최해 학교자치가 세종의 모든 학교로 일반화 될 수 있도록 했다.
안전문제에 집중해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방지 위한 캠페인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초·중등 학생까지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진행 ▲늘벗학교 개원해 대안교육을 내실화 했다.
학교를 넘어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마을학교를 확대해 ▲세종마을학교 30개교로 확대 운영 ▲동네방네 프로젝트로 학생 스스로 배움 기획 ▲시청과 협치로 다양한 행복교육체험터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개청 10년을 맞는 세종교육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앞선 도전으로 선도하는 교육으로 성장·발전해 타 시·도에서 배우고 싶어 한다”며 “앞으로 새 비전을 수립하고 아이들이 모두 존중받고 특별해지는 교육의 본질적인 가치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지혜와 힘을 모아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