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사랑의 일기 큰잔치' 수상자 감사의 마음 전달
인추협, '사랑의 일기 큰잔치' 수상자 감사의 마음 전달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2.12.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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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에서는 2022년 연말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수상자들이 감사의 편지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 12일에 개최된 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수상자들이 큰잔치 행사에 축전으로 수상자를 축하해 주신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하여 상장을 후원해 주신 17개시도의 시장 및 도지사, 의회 의장, 교육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편지를 써서 우편 발송하였다.

수상자들의 감사 편지를 받은 기관장께선 손편지로 답장을 써 주시기도 하였다. 기관장들의 답장을 받은 수상자들은 매우 기뻐하였고, 꾸준한 일기쓰기를 통하여 인성이 바른 사람이 될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비대면 줌 방식으로 개최된 사랑의 일기 큰잔치에 경북 영주시의 풍기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학교에 등교하여 교실에서 신복녀 선생님과 함께 큰잔치 행사를 줌으로 시청하기도 하였다. 이번 감사편지 쓰기 행사에서 풍기초등학교와 대원여자고등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대통령께 감사 편지를 보내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대원여고 학생들이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 속에는 대통령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함과 함께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부탁이 있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에서 경찰청과 서울교통공사에 민원을 이첩하여 대원여고의 이예린 학생과 권유리 학생에게 처리 결과를 공문으로 알려 왔다.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 속에 담겨진 민원까지도 성실한 해결 답신을 보내는 것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윤석열 대통령님의 국정 철학을 읽을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행복한 희망이 보였다.

강원도 횡성의 갑천초 심지후 학생이 김진태 강원도지사님께, 갑천초 이윤서 학생이 권혁열 강원의회의장님께, 갑천초 권준 학생이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님께 감사편지를 보냈고 신 교육감은 권준 학생에게 답장을 보내기도 하였다. 또, 조치원중 윤가빈, 조치원대동초 이온유, 한결초 유정인 학생이 최민호 세종시장님께, 글벗초 김나연 학생이 상병헌 세종의회의장님께, 연양초 최정아 학생이 최교진 세종교육감님께 감사편지를 보냈다.

특히, 울산 태화초 오장근 학생은 지난 8일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고 노옥희 울산 교육감님께 추모 편지를 보내어 눈길을 끌었다.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수상자와 기관장이 서로 편지를 주고받아 연말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고 있으며 칭찬하고 도움을 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바른 인성의 바탕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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