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세종동문회 '송년의 밤' 열고 화합다져
충남대 세종동문회 '송년의 밤' 열고 화합다져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2.12.21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행준 회장, 연임 등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 승인
충남대 세종동문회가 20일 세종시 어진동 뱅크빌딩 8층 회의실에서 동문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대학교 세종동문회 송년회가 20일 오후 7시 세종시 어진동 타이어뱅크 세종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변평섭 전 세종시 행정부시장, 강준현 국회의원, 김현미 세종시의원, 유영돈 중도일보 대표를 비롯한 동문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총회를 겸한 송년 모임에서는 유행준 현 회장을 제6대 회장으로 연임시키고 2022년도 결산 및 2023년 사업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2천여명에 달하는 세종시 동문들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규 뱅크그룹 회장의 ‘잘사는 법’과 나라를 잘 살게 만드는 ‘국부론’을 주제로 강연이 약 40여분 동안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이어 임현섭 충남대학교 기획처장이 충남대 세종캠퍼스의 구상과 향후 발전방향, 그리고 한밭대와의 통합 상황 등을 동문들에게 설명하고 향후 행정수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규 뱅크그룹 회장이 '잘 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연임된 유행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남대 세종병원을 탄생시켰던 세종동문들의 단합된 힘이 지역사회와 충남대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며 “6대 회장을 맡은 만큼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동문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안명진 세종충남대병원 사무국장은 지난 2020년 설립된 충남대 세종병원의 현황 소개와 함께 발전 방안 및 해결해야 할 과제 등을 설명하고 동문들의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2023년도에는 등반대회 개최와 동문 탐방 및 발전기금 모금, 그리고 골프대회 등이 주요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 동문들은 3시간 여에 걸친 강연과 정기총회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함께 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행사에는 강준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동문들이 대거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