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의 밤' 열고 단합, 우의 다졌다
'산악인의 밤' 열고 단합, 우의 다졌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2.12.2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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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악연맹, 20일 조치원 복컴에서 '2022년 산악인의 밤' 열어
고문 추대, 우수선수 표창통해 화합 다지고 도약하는 발판계기 마련
세종시 산악연맹은 20일 조치원 복컴에서 산악인의 밤 행사를 열고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2022년도 세종시 산악인의 밤이 20일 오후 4시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손중호 대한산악연맹회장, 강준현 국회의원, 상병헌 세종시의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정태봉 세종시 체육회장을 비롯한 산악인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산악인들을 위한 행사는 세종시민들이 등산을 통해 체력향상을 가져오고 우수한 산악인 육성과 지도자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진만 세종시 산악연맹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악인들을 하나로 묶어 화합과 단결, 그리고 발전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며 “인공 암벽 등반장 설치와 우수 선수 육성 및 실업팀 창단 등으로 세종시가 전국에서 산악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산악연맹이 올해 치른 행사로는 운주산악제, 임원합동 산행, 제103회 전국동계체전 아이스 클라이밍대회 출전, 전국스포트클라이밍선수권대회 참가, 국립공원 합동캠페인, 전국하계체전 참여 등으로 전례없이 활발하게 활동한 한해였다.

양태규 전무이사 사회를 진행된 산악인의 밤 행사에서는 올 한해동안 세종시를 빛낸 산악인에 대한 표창을 통해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산악인 표창을 통해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이 표창한 우수산악인에는 김시종 세종시 산악연맹 생활체육위원회장, 오상진 발자국산악회장이 수상했으며 전국체전에서 은, 동메달을 획득한 조승운, 김한울 선수에게도 세종시 산악연맹회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에 앞 서 박현순, 황은철, 이희만 전 세종시 등산연합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해 단합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세종시 산악연맹 대축전에서 입상한 가맹 단체 4개 팀에 대해서도 회장상이 주어졌다.

한편, 세종시 산악연맹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산악인의 밤 개최를 통해 화합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단체로 발전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산악인 구호 제창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손중호 대한산악회장이 우수산악인을 표창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박진만 세종시 산악연맹회장은 "매년 산악인의 밤' 개최를 통해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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