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크리스마스 땐 무료관람"
국립세종수목원, "크리스마스 땐 무료관람"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2.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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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 선정기념 23~25일 무료입장 이벤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올해 누적방문객 100만명 돌파
국립세종수목원은 한국관광 100선 선정기념 23~25일 무료관람 이벤트를 실시한다.(사진은 국립세종수목원 특별전시, '나의 초록우주')
국립세종수목원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기념으로 23~25일 무료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국립세종수목원 특별전시, '나의 초록우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지난 15일 소속 수목원·식물원의 2022년 연간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수목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등 3곳이다.

앞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0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되는가 하면 국립세종수목원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되는 등 힐링 명소로 거듭난 바 있다.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은 ‘한국관광 100선’ 선정기념 무료입장 이벤트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산림생명자원의 중복보전을 위한 ‘꽃보다 아름다운 열매, 호랑가시나무 특별 전시회’도 31일까지 연다.

이와 함께 국립세종수목원은 관람객들이 식물을 감상하며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나의 초록 우주’ 특별전과 반려동물에 치명적인 식물 정보 등을 제공하는 ‘공존 : 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 기획전을 내년 3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기후 변화를 넘어 기후 위기의 시대, 멸종위기 침엽수 특별전 ‘백두람쥐! 어디가쥐?’를 내년 3월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며 “고객 의견이 환류될 수 있도록 완성도 있는 서비스 표준을 재정립해 수목원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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