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혁신성과 국민평가 1위는 ‘행정안전부’
올해 정부혁신성과 국민평가 1위는 ‘행정안전부’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2.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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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비서 구삐, 디지털 신원증명, 공공 마이데이터 등 편리한 행정혁신
국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행안부 혁산사례 국민평가단에서 최고점 받아…
16일 오후 1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있었던 '2022년 정부혁신성과 국민평가회'에서 총 45개 정부기관이 혁신사례를 발표해 장관급 기관은 행정안전부가, 차관급 기관은 소방청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사진은 행안부 사례발표 화면 캡처)
16일 오후 1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있었던 '2022년 정부혁신성과 국민평가회'에서 총 45개 정부기관이 혁신사례를 발표해 장관급 기관은 행정안전부가, 차관급 기관은 소방청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사진은 행안부 사례발표 화면 캡처)

행정안전부가 올해 정부혁신성과 평가에서 국민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16일 오후 1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뤄진 ‘2022년 정부혁신성과 국민평가회’에서 24개 장관급 행정기관과 21개 차관급 행정기관 등 총 45개 기관에서 올해 혁신사례로 선정한 행정서비스를 국민평가단에게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 진행된 장관급 상위 10개 기관으로는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각각 1위·2위·3위를 차지했다.

앞서 국민평가단으로 선정된 200명의 국민평가단은 ZOOM(줌)을 통해 각 기관의 혁신성과 발표를 듣고 바로 점수를 매기는 방식의 평가를 진행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 구삐가 알려주는 통관내역 ▲휴대폰에 보관하는 신분증, 디지털 신원증명 ▲대출받을 때 공공마이데이터 서류로 일괄 서류제출 ▲모바일로 가능한 코로나19 생활지원금 신청 등을 혁신사례로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용안전부는 ▲쉽고 간편한 고용장려금 신청 ▲배달라이더 산재보험 혜택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으로 수수료 감소 ▲체불임금 우선지급하는 대지급금 제도 등을 발표해 두 번째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2부에 진행된 차관급 기관평가에는 ▲소방청 ▲농촌진흥청 ▲국세청이 상위 3개 기관으로 순위를 올렸다.

이날 국민평가단에 좋은 평가를 받은 혁신사례는 사례집 제작 및 누리집에 공유돼 타 부처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평가단에 참여한 김 모씨는 “국가기관이 혁신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지 몰랐다”며 “정부의 행정서비스가 국민에게 좀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규제는 없애고 서비스는 늘이는 추세로 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평가단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성과 사례
국민평가단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성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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