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종 전 국토부 행복청 대변인, 의왕도시공사 사장 취임
김홍종 전 국토부 행복청 대변인, 의왕도시공사 사장 취임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2.12.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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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취임식, 백운·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 추진 예정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김홍종 의왕도시공사 사장

김홍종 전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변인(3급 부이사관)이 14일 의왕도시공사 제5대 사장으로 취임한다.

김 사장은 의왕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과 전문성을 검증 받은 후, 14일 오전 김성제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코로나 상황 및 대내외 여건 등을 고려해 내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사장은 충남 출신으로 충남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건설총괄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과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리실 과장을 역임했다.

공직 퇴임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최장수 대변인을 맡았으며 30년간 국토부에 근무한 후 2019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을 거쳐 의왕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김 사장은 고양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행안부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을 달성하기도했다.

그는 “참여와 혁신의 책임경영, 고객중심 경영실천, 미래 일자리 창출 시민기업 육성, 주요 핵심사업 집중육성, 효율적인 시설관리운영의 5대 전략을 통해 의왕도시공사를 책임지고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는 추진 중인 백운·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오매기지구와 왕곡지구, 본사 사옥 건립 등 현안을 지역주민과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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