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예술의전당 “내년에도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
세종예술의전당 “내년에도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2.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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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 마련
15일 오후2시 내년 1~3월 공연티켓 오픈, ”취향대로 고르세요“
내년도 세종예술의전당 시즌 포스터
내년도 세종예술의전당 시즌 포스터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이 ‘세종예술의전당 2023 시즌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세종예술의전당 2023년 시즌은 ▲시즌 스페셜 ▲국립 단체 시리즈 ▲가족시리즈 ▲미래 거장 시리즈 ▲지역 협업 ▲클래식 시리즈의 총 6개 섹션, 23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개관 1주년 특별공연,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공연 등은 2023년 시즌 중에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1월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마티네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연극 <아트>가 찾아온다.

2~3월에는 국립합창단 <훈민정음>,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한국메세나협회 콘서트 <함께>, 연극 <고추장 떡볶이>, <정명훈,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with 조성진>, 국립국악원<종묘제례악>,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 김응수 & 카메라타 솔 <Four Seasons-시간이 흐른 길>, <개관 1주년 특별공연>을 차례로 선보인다.

4~6월에는 <리베라 소년 합창단>, 창제작공연 <미스터 산타클로스>, 사운드 이머시브 씨어터 <다크필드>, 국립발레단 <지젤>, <한예종 교수 콘서트>가 이어진다.

7~11월에는 세종 지역 예술가들의 <스테이지 인 세종>, 뮤지컬 <맘마미아>, <도이치라디오필하모닉 With 손열음>, <퀸 엘리자베스 콩쿨 우승자 공연>, 패밀리플뢰즈 <떼아뜨로 델루시오>, 유니버셜발레단 <호두까기 인형>가 펼쳐진다.

세종예술의전당은 라인업 공개와 함께 2023 겨울·봄 시즌(1월~3월) 총 9편 공연 티켓을 15일 오후 2시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한다.

30일까지 조기예매하면 2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세종예술의전당의 ‘예술의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기호와 문자를 활용한 ‘2023 시즌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이 포스터에는 대중적이고 시대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공연을 기획하겠다는 공연장의 철학을 담아냈다.

세종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세종예술의전당은 올해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개선 및 혁신적인 기획시스템으로 문체부가 선정하는 ‘2022 예술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개관 첫 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공연장으로 위상을 확립했다”며 “내년에도 대중성에 기반한 다양성 있는 기획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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