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4분기 정기회의 12일 개최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4분기 정기회의 12일 개최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12.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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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 40명 참석, 한반도 위기관리 및 평화전환 위한 역할 논의
민주쳥통 세종지역회의 2022년 4분기 정기회의 기념촬영
민주쳥통 세종지역회의 2022년 4분기 정기회의 기념촬영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는 12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자문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에 따르면 ‘한반도 위기관리 및 평화 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격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최근 다양한 수단을 통해 군사적 위협 수위를 높이는 북의 동향 ▲한반도 문제에 있어 우리의 역할과 평화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의 필요성 등 정책건의 주제설명 자료를 시청하고,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어 자문위원 정책건의 의견수렴 설문지를 작성하였는데 담대한 구상을 추진해야할 당면과제, 정부가 추진할 외교적 우선 추진과제, 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 결집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다는 것.

이날 회의에서는 또 올해 3분기 의견수렴 결과가 보고됐다. ‘통일 정책추진을 위한 우선과제’로 상호존중 기반 남북관계 정상화(32.5%),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는 유연한 대북정책 추진(32.3%), ‘내실있는 통일준비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로는 통일공감대 형성(32.3%)이 상위과제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는 지난 10일 하루동안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하는 ’2022년 동무 동고동락 문화나눔‘이라는 행사를 개최하여 문화교류 및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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