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립생활 실천 격려 및 기반 조성 위해 마련
세종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장애인 자립생활의 기반조성을 응원하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협회장 김지혜)와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제6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자립생활(IL) 기념대회’와 ‘내 마음대로 뮤직EZ 음악으로 시작하는 소통Ⅲ 공연’을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념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세종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장애인의 자립생활 실천 격려와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두 단체에 따르면 17일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관소개 및 사업보고, 유공자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세종직장인밴드와 공동 주최로 내 마음대로 뮤직EZ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는 것.
기념대회의 식전공연에서는 세종시에서 장애인식개선 공연단으로 활동 중인 세종오딧세이 밴드팀이 첫 발표곡인 ‘플라이 어웨이’(Fly Away)로 공연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 및 유관기관 단체장, 장애인들과 가족, 지역주민, 사회복지 종사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대회는 세종라이온스클럽, KEB하나은행 세종시청출장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내 마음대로 뮤직EZ 공연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날 행사를 공동 주최‧주관하는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와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장애인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훈련, 탈시설 자립지원 등의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