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8일 오후 병원 4층 도담홀에서 ‘2022년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세종권역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세종충남대병원 김민수(심장내과 교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사회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석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역사회 연계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세종형 모형발굴을 위한 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제희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총괄교수는 ‘세종형 지역사회 환자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상일 공주의료원 의료사회복지사는 ‘301 네트워크와 퇴원환자 연계사업 비교 및 사업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최해순 부산시북구청 희망복지과 주무관은 ‘퇴원 노인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사례’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이어 이미정 세종시 보건정책과 팀장, 정은영 충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단장, 권지현 충남대병원 사회사업팀장, 한지연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이 ‘세종권역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어멩는 신현대 원장을 비롯해 이상호 세종시 보건복지국 국장, 강민구 세종시보건소 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종충남대병원이 2022년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유관기관의 관심도 제고 및 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병원은 소개했다.
신현대 원장은 “공공보건 의료체계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주제로 첫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우수사례 제시와 전문가 의견 공유를 통해 세종권역 협력사업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