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신설되는 치수방재과장에 송인국 사무관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는 내달 1일 실시될 세종시청 직제개편에 따라 안전총괄과와 치수방재과가 신설되면서 서기관 자리 한명이 더 만들어지게됐다. 

지난 26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서기관 승진 후보자 중 사무관 고참인 정보화 담당관실 송인국 기획계장을 승진시키기로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사무관은 충남도청에서 근무하다 지난 해 7월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전입해왔다.

이번 인사에서는 기술직렬에서 승진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됐으나 결국 행정직렬이 차지하게 됐다. 공무원 조직 직렬은 세무직과 전산직의 경우 사무관급 부터는 행정직렬로 자동 전환된다.

김기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