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무순위청약접수를 진행한 세종시 행복도시 6-3생활권 엘리프세종6-3 84㎡B 1호는 총 3,526명이 접수해 35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날 접수받은 조치원 서북부에 건설중인 엘리프세종 2차 59㎡A는 1세대 모집에 316명이 접수해 316대1을 기록했다.

엘리프세종 6-3 84B의 경우 분양가 4억 6000만원에 베란다 확장과 옵션가가 3300만원이 추가돼 거의 5억원에 근접한 분양가를 보였지만 3500명이 넘게 몰려 인기를 실감케했다.

조치원 엘리프의 경우 상대적으로 인기는 덜했지만 59㎡를 2억 5800만원에 옵션가 272만원이 추가돼 2억 6000만원대의 분양가에 나왔으나 316명이 몰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무순위청약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성인이면 청약예금에 관계 없이 누구나 접수가 가능했다.

신규분양이 거의 없어 무주택 실수요자의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무순위청약은 8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체결은 15일이다.

엘리프세종 6-3은 2025년 1월 입주예정이고, 조치원엘리프세종은 2024년 9월 입주 예정이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