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3일 세종교육원에서 유치원, 학교 및 직속기관 조리사 직종 144명을 대상으로 ‘2022년 조리사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조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학교급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연수 내용은 ‘조리사가 알아야 할 학교급식법 및 위생관리’,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 및 직장 내 소통 강화’ 등이 강의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출범 이래 조리사 직종만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현숙 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조리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 없는 건강한 세종 학교급식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