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 예비소집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취학 대상 학생은 만 6세(2016년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조기입학 신청 아동(만 5세, 2017년 출생)이다.

자녀의 입학연기 또는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12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는 것.

취학통지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취학 대상 아동이 있는 가정으로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2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2일 자정(24시)까지 정부24 누리집(www.gov.kr)을 통하여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도 가능하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은 세대주만 신청 가능하며, 취학통지서는 온라인 발급을 받더라도 가정으로 우편을 통해 발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예비소집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취학아동의 출생 월별로 시간대를 분산,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예비소집 장소 및 시간은 해당 초등학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3월 개교 예정인 나루초등학교(가칭 새나루초, 집현동 소재) 예비소집은 집현초등학교에서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세종시교육청은 덧붙였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