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주, 세종시체육회장 선거 출마선언
고용주, 세종시체육회장 선거 출마선언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12.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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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부의 선순환 구조·세계적 스포츠 메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
체육고교 설립 등 다수 공약… K리그4 참가 세종바네스FC 축구단 창단 주도
고용주 전 세종시탁구연맹 회장은 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대 세종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고용주 전 세종시탁구연맹 회장은 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대 세종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고용주 전 회장은 “세종시민이 스포츠로 인해 부의 선순환 구조를 누리고 세종시가 세계적인 스포츠 메카가 되는데 세종시체육회가 크게 기여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 전 회장은  ▲금강변을 개발해 종합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체육시설 건립 ▲청소년 엘리트 체육인 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및 체육고등학교 설립 ▲세종시의 각종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종목별 인프라 확충 ▲세종지역 공공기관과 3개 대학이 실업팀을 창단하다록 최선 ▲은퇴 체육인을 위한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일자리를 영구적으로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체육회장에 당선되면 판공비와 자동차 지원비 등 전액을 체육회발전기금으로 돌리겠다”면서 “체육회 발전기금을 조성해 세종시체육회 예산이 100억원을 넘도록 재정 자립 확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고 전 회장은 “세종시탁구협회 회장 7년,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4년을 역임하고 2011년 미국 휴스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임원,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위원으로 각각 참가하면서 탁월한 체육행정가라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저명한 탁구선수 출신인 유승민 대한체육회 IOC위원과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K리그4에 참가할 세종바네스FC 축구단 창단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제이와이디엔씨 대표이사, 서울대학교 세종시동문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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