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1.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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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15번째 복컴, 청소년 특화 ‘다중적 소통의 장’
시민이 자발적 참여, 지역 공동체의 중추적 역할 수행
세종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전경
세종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전경 (사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이달 중 최종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청소년 특화시설로 설계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복도시에 설치된 15번째 복합커뮤니티센터이다.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40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2420㎡(부지면적 678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다중적 소통의 장’이라는 주제로 행정중심복합도시 2-4생활권 내 주민이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소통공간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했다는 것.

기능 면에서는 ▲주민센터, 어린이집 ▲노인문화센터, 문화의집, 개방형 문화관람실 ▲청소년 특화시설, 체육시설, 도서관 등 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들을 설치했다고 행복청은 말했다.

1층 문화관람실과 2층 영유아열람실 및 어린이열람실을 하나의 공간으로 구성해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3층에는 노인문화센터를 마련함으로써 전체 연령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및 가상현실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대공간을 마련했고 3차원 프린터실 등 정보통신기술 교육 공간을 구성해 미래 교육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복도시 내 열다섯 번째 준공되는 시설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공동체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청소년 교육 공간을 제공하여 미래 교육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시 나성동 행정복지센터도 이관해 주민의 행정과 복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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