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토, 지역, 부동산 어떻게 변해왔지?
우리나라 국토, 지역, 부동산 어떻게 변해왔지?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1.28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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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과 국토연구원, 특별한 온라인 강연
2022년 국가정책정보협의회 협력교육 프로그램 일환
국가정책정보협의회 온라인 협력교육프로그램 포스터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민석)은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과 함께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온라인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협력 교육프로그램은 도서관이 주관하는 국가정책정보협의회 협력사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회원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적 관심 분야에 대한 현안과 동향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국민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사전신청 할 수 있다는 것.

교육 당일 정책정보포털 POINT 유튜브 채널(https://url.kr/abt6m1)에 접속하면 실시간 강연을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정책정보협의회는 국립중앙도서관(국립세종도서관)을 거점으로 정부부처, 공공기관, 국책 연구기관에서 발간 또는 소장하고 있는 지식정보자원의 공유와 공동활용 기반 마련을 위한 협의체로 현재 260개 정책 유관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국토, 지역, 부동산 어떻게 될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국토의 균형발전 및 부동산과 관련된 심도 있는 발제들로, 1978년 이래 우리나라 국토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구해온 국토연구원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30일에는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국토종합계획 50년’ 강의로 국토종합계획 수립연도인 1972년 당시와 2022년 현재를 비교하고, 제1차 계획부터 현재의 제5차에 이르기까지 계획의 핵심 내용을 다양한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12월 7일 박천구 부동산시장연구센터 소장의 ‘부동산과 행동경제학’으로 부동산시장에서 심리적 측면을 강조한 행동경제학에 관해 설명한다.

12월 14일은 이영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데이터, 지역을 말하다’ 라는 주제 강의로 국민활동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사회의 사회경제적 특징 분석 및 모니터링, 지역문제 해결방안 연구, 복합결핍지수 개발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민석 관장은 “우리나라의 중장기 발전을 이끌어온 국토종합계획 수립 50주년을 맞아, 국토연구원과 함께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토정책의 유용한 정보들이 효율적으로 공유되어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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