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적자원개발委, 5대 신산업 인재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세종인적자원개발委, 5대 신산업 인재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2.11.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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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세종시청서 정기위원회 개최 … 위원 20여명 참석, 주요 안건 심의·의결
경력보유 여성 직업능력개발 활성화 방안·5대 신산업역량체계(SSQF) 개발 협의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이두식·이준배, 이하 세종인자위)는 23일 오후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지역 산업계, 노동계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년 제4차 정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세종지역 인력양성 및 지역산업맞춤형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사항을 비롯해, 세종지역 경력보유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활성화 방안 및 세종시 5대 신산업 역량체계 개발 방안에 대한 안건 등을 의결했다는 것.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방안으로, 세종지역 내 경력보유 여성이 가족돌봄 및 육아 등의 사유로 직업능력 개발에 참여하기가 어려운 것에서 착안, 의무교육 이수 시간을 일 평균 6~8시간에서 4~5시간 과정으로 축소하도록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운영규칙을 개정하는 한편, 교육훈련 참여자에 대해 수당을 신설키로 했다는 것이다.

또, 세종시 5대 신산업으로 ▲스마트신그린융합부품‧소재 ▲미래차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실감형콘텐츠 ▲스마트시티 등을 선정하고, 해당분야의 기업과 직업 능력개발사업의 역량체계를 개발해, 고숙련 인재를 육성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두식 위원장은 “세종 지역의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세종인자위는 시대 상황의 변화와 기술 및 산업 발달에 따른 필요한 역량을 습득하기 위해, 직업훈련의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는 민선 4기 출범에 따라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전략수도로 성장하기 위해서 미래전략과 경제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의 직업능력개발사업 저변 확대를 통해 기업의 무형자산인 인재역량 강화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위원회에는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과,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강도묵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세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장, 여성철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등 지역 산업계·노동계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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