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위한 노력 풍성한 성과 '나눔'
세종시교육청은 민선4기 ‘모두가 특별히지는 세종교육’ 위한 노력으로 이룬 풍성한 교육성과를 나누기 위해 ‘세종교육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
세종시교육청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22일 오전 10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교육나눔한마당의 7개 분야 행사를 소개했다.
유초등과 중등 학교급별 수업 공유, 혁신·자치 학교와 생활교육 나눔, 마을 교육과 학생 축제 등 모두 7개 분야 행사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세종의 학교와 교육기관 곳곳에서 거둔 성과를 학교나 학급에 그치지 않고 세종교육 전반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마련된다.
세종마을교육박람회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교육청과 금강보행교에서 개최돼 1부 행사와 나눔마당, 2부 체험과 홍보 그리고 전시 등 5개 마당으로 이뤄진다.
특히 26일 진행되는 밴드, 합주, 댄스공연 등 행사마당과 뷰티, 자원순환, 드론 등 참여마당은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중등수업공유한마당은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주일간 세종시 중등교사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사들이 실시간 참여하는 ‘수업나눔 토크’와 교육청 공유나눔터인 e집현전에 자료를 탑재하는 ‘수업나눔공유’로 나눠 진행돼 그간 연구하고 수업 적용을 거친 우수한 수업콘텐츠를 나눈다.
내달 1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중등통합지원단공유회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일체화 사례를 공유하고, 관계중심생활교육실천공유회는 내달 17일과 19일 이틀동안 반곡고 등지에서 열려 아이들의 관계 역량을 키우게 된다.
세종학생회연합회인 한울이 주관하는 세종학생축제도 20일 세종BOK아트센터에서 ‘공존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세종혁신자치학교한마당은 ‘혁신에서 자치로, 자치에서 미래로’라는 주제로 27개 혁신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2일에는 ‘함께 배우며 나누는 미래형 학부모놀이’외 16개 나눔 주제로 348명의 교사가 참여해 세종 유초등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전수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세종교육청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으로 가는 길이 다른 편한 길보다 고되고 힘들더라도 올바른 방향이라 생각한다”며 “교육공동체가 서로를 응원하는 의미로 개최되는 이번 세종교육나눔한마당이 더욱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