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반려식물·반려동물 공존 위한 기획전 개최
국립세종수목원, 반려식물·반려동물 공존 위한 기획전 개최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1.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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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반려식물 함께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상식과 정보 제공
국립세종수목원 기획전시 '공존'포스터
국립세종수목원 기획전시 '공존'포스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내년 3월 2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기획전 ‘공존’(부제: 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의 동행)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국민 행복을 위한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 및 반려식물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공존’기획전에서는 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의 공존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상식을 알 수 있다.

한 예로 백합은 아름다운 꽃이지만 독성 물질이 있어 반려동물에게는 치명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특히 고양이가 백합꽃을 먹을 경우 설사, 탈수, 식욕결핍 등이 생길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표적인 독성 반려식물 15종 및 안전 반려식물 15종을 소개하고,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플랜테리어 모델을 제시한다고 소개했다.

전시공간에는 2D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애니메이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

전시기획운영실 박원순 실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반려식물과 반려동물 애호가들이 안심하고 즐겁고 행복한 집사 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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