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메세나협회(회장 이두식)는 지난 11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2 세종메세나콘서트’가 1000여명의 후원자와 지역예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세종시문화재단과 세종메세나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의 후원 및 세종상공회의소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는 것.

전석 매진된 이날 콘서트에는 강준현 국회의원,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을 비롯해 세종시 기업인과 예술인 및 문화예술 소외계층, 세종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세종시메세나협회와 세종시문화재단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메세나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는 ▲1부 극단 종이달(연극)과 세종시티발레단(발레) ▲ 2부 세종킹스콰이어(합창)와 세종챔버뮤직소사이어티(오케스트라) 순서로 진행됐고▲ 앙코르 공연(‘아름다운 나라’, ‘내 나라 내 겨레’)은 4개 예술단체의 협연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무대가 이어졌다는 것이다.

세종시메세나협회는 앞으로도 ‘메세나 도시 세종, 우리 기업 메세나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세종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메세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메세나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sjmecena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