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리파크, 100일간 농산물 1억3천만원어치 판매
도도리파크, 100일간 농산물 1억3천만원어치 판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11.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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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마켓 등 농촌테마공원 대표해, 조치원읍 상징 건물로 ‘우뚝’
개장 후 방문객 5만명 이상 다녀가… 농촌체험관광 도약 발판 마련

세종시)의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가 개장 후 100여일 간 1억3000여만 원의 지역 농산물 매출액을 올리며 조치원읍의 상징건물(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 대표 농촌자원인 복숭아와 배를 주제로 조성한 도도리파크는 지난 7월 29일 개장 후 100여 일간 1억2800만 원어치의 세종시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발생 건수는 총 2만5084건으로, 이를 1건당 2인 가족으로 환산 시 약 5만여 명이 도도리파크를 방문한 것으로 세종시는 추산하고 있다.

도도리파크는 세종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파머스마켓’을 비롯해 야외 바비큐장·카페 등을 운영 중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타워, 집라인, 모래놀이터 등 실내·외 유희시설이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실, 체험공방 운영을 개시해 운영 중이다.

세종시는 도도리파크 인근에 12월 중 시민운동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칠복 세종시 로컬푸드과 과장은 “도도리파크를 중심으로 특색있는 농촌체험 관광 자원을 발굴·연계해 우리 세종시의 농촌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하고 시민들이 농촌을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인식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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