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없는 세종시 위해 힘쓰겠습니다”
“교통사고 없는 세종시 위해 힘쓰겠습니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1.14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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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 10일 운영위원회 열고 내년 사업 논의
한국교통장애인세종협회가 보람동 일대에서 교통사고 사진전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장애인세종협회가 보람동 일대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및 사진전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가 1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사업을 보고하고 내년 사업을 논의했다.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는 ▲사회적농업 두레농장 ▲세종시오뚝이장애인자립작업장 ▲장애인휠체어수리사업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단체다.

특히 ‘교통사고 없는 세종시’를 위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진전 ▲불의의 사고로 장애 가진 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일자리 제공 등 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두레농장은 사회적 농업으로써 시민과 함께 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장애인과 어린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텃밭 운영과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협회는 두레농장에서 장애인의 근로 기회 제공과 소득 보전을 위하여 대추방울토마토를 재배해 로컬푸드 등에 납품하며 자원봉사 및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세종시오뚝이장애인자립작업장은 중증장애인을 고용하여 장애인들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오뚝이 장애인자립 작업장에서는 중증장애인 10명이 와이팜 영농조합에서 하청을 받아 마늘과 양파등 농산물의 전처리 작업을 거쳐 세종시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세종시내 학교 급식 식재료로 납품한다.

장애인휠체어수리사업은 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가 가장 성과를 많은 성과를 기록한다.

2016년에 세종시로부터 공모사업기관으로 선정돼 되어 매년 수백 건의 수리 실적을 내고 있다.

장애인의 마음을 잘 헤아려 장애인의 발 역할을 하는 휠체어가 고장나면 곤란한 마음을 잘 이해하며 불편함이 없도록 수리에 임한다.

세종시 등록 장애인이라면 연 10만원까지 수리비 면제해 휠체어를 수리할 수 있으며 차상위・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20만원의 보조금을 사용할 수 있다.

외출 중 고장이나 파손으로 이동이 불편할 때에도 수리접수를 하시면 현장에서 신속한 수리가 가능하며, 이동이 필요할 시 차량에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어 이동도 가능하다.

배터리, 타이어, 튜브 등 수리는 물론 점검까지 수행한다.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가 진행하는 휠체어수리사업, 휴일이나 외출시에도 편리하게 연락해 수리받을 수 있다.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가 진행하는 휠체어수리사업, 휴일이나 외출시에도 편리하게 연락해 수리받을 수 있다.

장애인 활동보조 기관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더불어 가사 돌봄, 신체활동 도움 등 장애인 활동지원사업도 운영한다.

부정수급문제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활동지원사 선생님들과 이용자분들에게 교육을 진행한다.

길현명 협회장은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는 장애인의 사회적응은 물론 일자리창출 등 장애인이 소외가 일어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운영위원의 관심으로 최선을 다해 ‘교통사고 없는 세종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들(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두레농장, 오뚜기작업장, 휠체어수리부품, 장애인보조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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