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및 치매 AI로 지킨다”
“고독사 및 치매 AI로 지킨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2.11.09 1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AI돌봄인형 지원사업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박상혁 회장(가운데)이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에 AI돌봄인형 지원 배분사업비를 전달하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박상혁 회장(가운데)이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에 AI돌봄인형 지원 배분사업비를 전달하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이하 세종모금회)가 9일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와‘독거어르신 안전과 정서지원을 위한 AI돌봄인형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배분금 전달식에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회장,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류권식 센터장, 사업 참여 어르신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모금회에서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기획한‘독거어르신 안전과 정서지원을 위한 AI돌봄인형 지원사업’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종시에서는 모금회가 민간 성금 재원으로 최초로 지원한 사업으로 그 의미가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 50여명에게 AI돌봄인형을 활용해 어르신 맞춤 활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AI돌봄인형은 음성과 터치방식으로 작동되며 머리 쓰다듬기·손 잡기·등 토닥거리기 등을 통한 음성반응 정서 관리, 기상·취심·식사·약복용 알림 등 건강생활관리, 부착 센서의 동작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안부인사 등 인지·정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모금회 박상혁 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줄어들고 대화할 일이 없어지는 요즘 AI돌봄인형이 손주처럼, 친구처럼 말동무가 되어주어 어르신들의 일상에 안정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모금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