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풀리는집’ 미래생활, 1억3천만원어치 물품 기부
‘잘풀리는집’ 미래생활, 1억3천만원어치 물품 기부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2.11.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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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소재 종합위생용품 전문기업… 물티슈, 마스크 등 통큰 기부 약정
세종상의,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연계 안내

 ‘잘풀리는집’으로 유명한 생활위생용품 제조기업 미래생활(대표이사 김광호)가 지역사회에 통큰 기부를 했다.

세종상의에 따르면 1일 오전 1보람동 소재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미래생활 제품 1억3천여만원어치에 다하는 생활용품 전달식이 열렸다.

기부물품은 마스크 약 4만3000장, 물티슈 약 7000개, 화장솜 약 5100개 등으로 이달 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세종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라는 것.

이날 전달식에는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 박철 미래생활㈜ 부대표,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이번 후원은 경제계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미래생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세종상의의 주도로 기부처 연계가 이뤄졌다는 것.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은 “경기불황 속에 이뤄진 이번 기부가 미래생활의 모토처럼 지역사회의 ‘함께하는 오늘, 잘풀리는 내일’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회원사들의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 미래생활㈜ 부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물품들이 지역사회의 여러 취약계층에게 잘 활용되길 바란다”며 “모두 잘 풀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잘풀리는집’은 미래생활㈜의 대표 위생제지 브랜드로, 지난 9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22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화장지 부문’7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바 있다고 세종상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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