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적자원개발委, 인력양성사업 특화 모델링 설계
세종인적자원개발委, 인력양성사업 특화 모델링 설계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2.10.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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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고용·기업훈련 지원기관으로 구성된 ‘직업능력분과위원회’ 개최
기업규모·5대 신산업·계층 등 세분화 세종 인력양성 특화 모델링 추진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이두식·이준배)는 28일 오후 2시 세종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직업능력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회의는 세종인자위 기업훈련지원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직업능력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분과위원장인 황규희 대전고용복지센터 직업능력개발과장은 “중소 제조기업은 만성적으로 숙련인력이 부족한데도, 기업 훈련 실적은 최근 10년간 감소 추세”라며 “전문 숙련기술인 등 지역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력양성 사업을 새롭게 재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분과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기업규모, 5대 신산업, 계층을 규모와 연관성, 적합도 등 다양한 형태로 분류하는 특화 모델링을 선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의된 세종 인력양성사업 특화 모델링은 3차원 형태의 큐브 모델로, 세종지역의 직업능력개발사업을 보다 상세하게 분석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이에, 세종인자위가 수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훈련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주직업훈련 ▲일학습병행 등 인력양성 사업별로 중점 대상을 분류해 직업교육훈련이 마련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세종인자위 직업능력분과위원회는 세종지역의 고용 및 기업훈련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로 세종상공회의소를 비롯해 대전고용복지센터, 세종시 일자리정책과, 세종시 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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