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해학교 '인생의봄' 전시회 등 세종시교육청, 한글날 기념 행사 다채
세종시교육청은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교직원들에게 한글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북돋기 위해 다양한 한글날 행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성인문해교육반’에서 수업을 듣는 노인들이 직접 만든 시화를 18일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에서 전시한다.
전시회에서는 노인들이 ‘인생의 봄’이라는 주제로 글씨를 평생 모르고 살다가 이제야 글을 배우며 느낀 감동을 글로 표현한 감성적인 시에 그림을 더한 귀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교육청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6일 직원들에게 친환경 운동을 위한 수건과 한글 홍보물(순화된 우리말 표현)을 나눠주며 한글 사랑 운동을 전개한다.
마지막으로 교직원들의 올바른 우리말 쓰기 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일 ’유시민 작가 특강‘을 듣는다.
‘우리글다운 글쓰기‘라는 주제로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세종시 교직원 280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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