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내년 예산 확보위해 국회, 정부 부처 방문하고 협조 당부
최민호, 내년 예산 확보위해 국회, 정부 부처 방문하고 협조 당부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2.09.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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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비 추가 반영·KTX세종역 신설 등 건의
강준현 의원, 홍성국 의원 면담.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역구 출신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홍성국 의원을 만나 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에 앞서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비롯한 주요현안 사업 해결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들어갔다. 

22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홍성국,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간담회를 갖은데 이어 오후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그동안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중앙부처를 방문,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난달 3일 ‘국민의힘-세종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추가 반영이 필요한 지역 현안 사업들을 정기국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추가 건의에 나섰다.

특히,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설계비 추가 반영과 시민들이 대중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통합환승요금체계 시스템 구축,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부지매입비와 설계비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집중 호우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위험지역 정비, 조치원 도시침수 예방 공사비, 대통령 세종집무실, 정부청사 등의 대테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신축 설계비 등에 대해서도 예산 수립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소통하고 협력해 내년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비 추가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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