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 제례실은 임시 폐쇄, 마스크 안 쓰면 출입 안돼"
올해 추석연휴 중 세종시 은하수공원이 전면 개방되고 운영도 정상화 된다.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에 따르면 추석연휴 중 다만 봉안당 제례실은 임시 폐쇄하며, 음식물 반입·마스크 미착용 출입 등은 엄격히 금지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이다.
공단은 또 추석연휴 기간 중 추모객이 약 3만여 명가량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혼잡 방지를 위한 분산 방문 유도 문자메시지 발송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 마련 ▲비상상황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하기로 다.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은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고 공단은 밝혔다.
이용 방법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sky.15774129.go.kr)’에 접속, 온라인 추모·성묘 신청 후 차례상 차리기, 헌화하기, 추모의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맞는 첫 명절인 만큼, 추석 당일은 되도록 피해서 방문하기를 권장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장장은 추석 당일(10일) 오전(1회차) 세종시 관내 화장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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