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 오고 가고 돌고 돌고... 세상 가을 오고 가고 돌고 돌고 그저 그럴 뿐 다만 오고 가고 돌고 돎 속에서 헤엄쳐 떠가다가 부여잡은 것 놓을 뿐 따로 수확 철도 뿌릴 때도 구분할 것 없이 뛰고 뛰고 닫고 닫을 뿐 잠시 공중이나 바다나 휘젓기 수월할 뿐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신갑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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