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9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2년 하반기 ‘시민자전거 안전교육’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자전거 안전교육은 ▲안전사고 예방수칙 ▲자전거 중심 잡기 ▲기어 활용법 ▲정비 실습 등 이론·실습으로 구성됐다.

초급 1~3기, 중급 등 수준별 맞춤수업으로 진행된다는 것. 

또 희망하는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는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도 운영한다는 것이다.

교통표지판, 수신호, 기계점검 등 안전수칙과 자전거 실습교육으로 1회 2시간 과정이라고 말했다.

시민자전거 안전교육 수료자와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이수 학교 중 자전거로 통학하는 초등학생에게 안전모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민자전거교육 희망자는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시 누리집에 직접 신청하는 방법과 전자우편(les210@korea.kr) 또는 팩스(☎ 044-300-5549)로 신청하는 방법 중 택일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교통담당(☎ 044-300-5543)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상 세종시 교통과장은 “세종시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도로망이 구축된 자전거 선도도시”라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