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칼럼] 국립세종수목원의 밤, 아름다운 풍경
국립 세종수목원의 낮과 밤은 너무 다르다.
낮에는 밝음이 주는 섬세함을 볼 수 있다면 밤은 형행색색의 자연과 조화를 이룬 황홀함을 가져다 준다.
특히, 황혼 속에 안겨 있는 수목원의 나무들은 낮에는 절대로 볼 수 없는 새로운 풍광을 만들어낸다.
무더운 한여름 밤, 열대야와 씨름하는 '세종의소리' 독자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밤의 수목원을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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