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소통 강화, 인권침해 선제적 예방 위해 권역별로 찾아가 진행
22개 읍면동서 석 달간 진행… 지난 12일 전동·전의면, 소담동서 첫날 행사
22개 읍면동서 석 달간 진행… 지난 12일 전동·전의면, 소담동서 첫날 행사
세종경찰청(청장 윤명성)은 지역주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인권 친화적 치안정책 수립을 위해 각 읍·면·동 주민대표인 이·통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인권 토론회를 이달부터 권역별로 약 3개월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세종경찰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 요소를 사례별로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의견과 경찰 활동에 대한 요구 사항도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주민대표와의 소통의 장을 통해 인권보호와 청렴한 경찰상 확립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등 청렴·인권 문화가 빠르게 정착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선 지난 12일 전동·전의면 주민센터와 소담동 주민센터에서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
소담동 정경아 통장협의회장은 자치경찰의 역할과 업무를 질의한 뒤 “세종경찰의 청렴도 향상 노력과 인권보호 활동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세종경찰청은 10월까지 세종시 22개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이·통장 회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 향후 치안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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