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지난 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산림청 및 민간정원 운영자와의 소통을 통해 민간정원을 활성화하고자 운영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한수정은 민간정원 활성화 방안 논의, 올해 민간정원 지원 세부 추진계획 공유, 민간정원 운영자들의 의견 수렴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한수정은 2021년부터 산림청 및 민간정원 운영자들과의 소통과 공유를 위한 민간정원 협의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한수정은 지난해 총 3회에 걸쳐 ▲민간정원의 사회적 가치와 공익적 역할 ▲민간정원의 브랜딩 전략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간정원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 강연과 토의를 진행했다.

산림청과 한수정은 찾아가는 전문가 컨설팅, 민간정원 표준현판 지원, 국민 참여형 공모전 개최 등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인 지원과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전국적으로 분포된 민간정원은 우리나라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인프라로서 중요성을 갖는다”며 “앞으로도 정부부처와 관계기관,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우리나라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