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호국영웅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세종시, “호국영웅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6.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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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조치원 충령탑 앞 광장서 200여 명 참석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이춘희 시장·홍성국 의원·이태환 의장·최교진 교육감, 보훈단체장·가족 등
6일 세종시 조치원읍 충령탑 광장에서 열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홍성국 국회의원,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이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최교진 교육감 페이스북)

세종시는 6일 조치원읍에 있는 충령탑 앞 광장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했다.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이 맞춰 시작된 추념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세종시청 실장·국장 등 간부, 세종시의회 의원 및 당선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제67회 현충일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전통을 올곧이 이어나가고 이 땅을 살아갈 후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3300여 명에게 개인별 3만 원의 위문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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