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후보간 격차는 1.2%, 교육감은 최교진 현 교육감이 여유있게 2위 따돌려
방송 3사 출구조사는 세종시장에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가 경합하는 지역으로 발표됐다.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마감된 1일 오후 7시 30분 발표된 KBS+MBC+SBS 등 방송 3사는 합동 출구조사는 세종시장에 최민호 후보가 이춘희 후보를 1.2%포인트 차이로, 경합을 벌이는 지역으로 분류했다.
출구조사는 최민호 후보가 50.6%, 이춘희 후보가 49.4%를 득표하는 것으로 예측했다.
그동안 두 후보는 3~5% 안팎의 지지율 차이를 보이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어 와, 결과 예측을 어렵게 할 정도로 혼전을 벌여 왔다. 최종 투표결과는 빠르면 1일 밤 10시 이후에나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교육감에는 최교진 현 교육감이 33.5%로 19.9%를 얻은 2위 강미애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3.6%포인트 차이로 여유있게 이기는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개표는 세종시 관내 투표함이 모두 도착하는 오후 8시쯤 시작될 예정이다. 시장과 교육감, 시의원 등은 이날 밤 10시 이후에나 당선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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