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금빛 주말 보내…
전국소년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금빛 주말 보내…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5.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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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태권도 등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매달 1개 획득
레스링 자유형 55kg급에 출전해 동매달을 획득한 오택수(왼쪽, 세종중)과 레스링 그레꼬로만형 42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찬우(오른쪽, 연서중)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석하고 있는 세종시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소식을 보냈다.

26일 야구 종목 사전 경기로 시작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주말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28일 레슬링에서 그레꼬로만형 42kg급에 출전한 김찬우(연서중)가 세종시 선수단에 처음으로 메달을 안긴 데 이어, 태권도에서 여자 13세이하부의 김서율(다정초)이 세종시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따냈다.

태권도 남자 16세이하부에 출전한 부강중의 이하늘, 정민수도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날만 태권도에서 메달 3개가 나왔다.

29일에도 메달 행진은 이어졌다. 육상 종목의 임지수(조치원대동초)가 여자 13세이하부 2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다.

태권도에서도 또 한 번의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태권도 여자 13세이하부에 출전한 김민서(미르초)가 주인공이다.

바둑 종목 여자 초등부는 결승전에서 경기도 선발팀을 상대로 선전을 펼쳤지만 아깝게 결승에서 져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어 레슬링 자유형 55kg급에 출전한 오택수(세종중)가 동메달을 따냈다.

남은 2일의 대회에서도 골프, 레슬링, 복싱, 태권도 등에서 추가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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